
배우 백윤식이 30세 연하의 전 연인이 에세이집을 발간하며 백윤식과 있었던 과거 일에 대해 언급한 것을 두고 "책 출간을 확인 중이며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3일 백윤식 소속사 판타지오는 "9년 전인 2013년도 전 소속사에 있을 당시 전 연인 K 씨가 백윤식 씨에게 인간적인 사과를 전했고, 사과의 진정성을 느낀 백윤식 씨는 이를 받아들이고 진행 중이던 공판을 앞두고 소송을 취하까지 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 되었던 일이다"라며 "현재 당사는 책 출간과 관련하여 확인 중이며, 관련하여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디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백윤식 전 연인 K씨가 오는 28일 자전적 에세이를 발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3년 백윤식의 30살 연하 연인으로 알려졌던 한 지상파 방송의 기자인 K씨가 에세이를 출간하는 것이다. 공개 된 책 소개에 따르면 이 책에는 백윤식과의 만남과 이별, 연인 간 관계 등이 적나라하게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백윤식 소속삭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백윤식 씨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2013년도(9년전) 전 소속사에 있을 당시 K 씨가 백윤식 씨에게 인간적인 사과를 전했고, 사과의 진정성을 느낀 백윤식 씨는 이를 받아들이고 진행 중이던 공판을 앞두고 소송을 취하까지 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 되었던 일입니다.
현재 당사는 책 출간과 관련하여 확인 중이며, 관련하여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