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식 김동휘 주연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1만 6992명을 동원해 개봉일인 9일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더 배트맨'은 이날 1만 3669명이 찾아 2위에, '극장판 주술회전0'는 5704명이 찾아 3위에, '블랙나이트'는 2564명이 찾아 4위에 올랐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개봉 첫날 2022년 한국영화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더 배트맨'을 제치고 1위로 출발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개봉 3일 차(3/11(금) 오전 7시 기준)에 실관람평인 CGV 골든 에그 지수 96%를 유지할 만큼, 관객들의 호평을 사고 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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