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美 CAA와 계약..이정재·정호연과 할리우드 접수

배우 강동원이 미국 최대 에이전시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와 계약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강동원이 미국 최대 에이전시 CAA와 계약했다고 단독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영어에 유창한 강동원은 지난 2019년 스콧 만 감독의 '쓰니미 LA' 촬영을 마쳤다. 이 작품이 그의 할리우드 데뷔작이 될 것이다"라며 강동원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 개봉을 앞두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브로커'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 출품이 돼 칸 행이 유력한 작품이다.

앞서 CAA가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 이정재와 계약한 데 이어 강동원도 계약을 하며 한국 배우에 대한 할리우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을 알수 있다.

미국 최대 기획사와 계약한 배우들이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주목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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