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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난동' 에즈라 밀러, 워너브러더스서 퇴출? "모든 프로젝트 중지"

'술집 난동' 에즈라 밀러, 워너브러더스서 퇴출? "모든 프로젝트 중지"

발행 :

김나연 기자
에즈라 밀러 /사진=/AFPBBNews=뉴스1
에즈라 밀러 /사진=/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잇단 구설수에 휩싸인 가운데 워너브러더스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6일(현지시간) 롤링스톤 등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와 DC의 임원들이 최근 에즈라 밀러의 논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가졌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 결과 에즈라 밀러의 모든 프로젝트를 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에즈라 밀러는 DC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을 비롯한 모든 프로젝트에서 빠지게 된 것. 이에 따라 이달 개봉하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의 홍보 일정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에즈라 밀러는 한 하와의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에즈라 밀러가 손님들에게 음담패설을 하는가 하면 노래를 부르는 한 여성의 마이크를 뺏고, 다트를 하는 남성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즈라 밀러는 지난 2020년 4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의 한 바에서도 여성 팬의 목을 조르는 듯한 장면을 묘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오는 4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 출연했으며 주인공을 맡은 솔로 무비 '더 플래시'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더 플래시'는 2021년 10월 초에 촬영을 완료했으며 2023년 개봉 예정이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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