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2만 482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81만 7449명.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쟁쟁한 신작들이 개봉하는 가운데,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가습기 살균제 대참사 재난 실화를 다룬 영화 '공기살인'이 1만 2492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만 6841명이다. 3위는 천우희, 신하균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앵커'가 차지했고, 1만 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2만 2068명을 기록했다.
'로스트 시티'(6703명), '수퍼 소닉2'(1523명)가 각각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6만 8977명으로, 전날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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