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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2'-'버즈 라이트이어' [강추비추]

'마녀 2'-'버즈 라이트이어' [강추비추]

발행 :

김나연 기자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지난 5월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가 엔데믹 시대 첫 천만영화로 등극했다. 국내에서 2019년 12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 이후 2년 6개월여 만의 천만영화 탄생이다. 이는 영화산업의 정상화를 앞당기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깊다. '범죄도시2'를 앞세워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브로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까지 다시 관객들의 발걸음이 극장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기대작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마녀2/ 사진=영화 스틸컷
마녀2/ 사진=영화 스틸컷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6월 15일 개봉, 감독 박훈정, 러닝타임 137분, 15세 관람가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2018년 여름 극장가 화제작 '마녀'의 후속편으로 박훈정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마녀로 발탁된 배우 신시아가 비밀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 역을 맡아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예고한다. 여기에 '소녀'에게 손을 내밀어 준 '경희'(박은빈 분)와 '대길'(성유빈 분) 남매를 시작으로 '소녀'와 '경희' 따뜻한 일상을 위협하는 '용두'(진구 분), 사라진 '소녀'의 행방을 쫓는 유니언 그룹의 수장 '백총괄'(조민수 분), 초인간주의 그룹의 실세 '장'(이종석 분), 본사 소속의 에이스 요원 '조현'(서은수 분)과 상해부터 한국까지 '소녀'를 찾아온 의문의 4인방까지.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해 더욱 확장된 '마녀 유니버스'를 이끈다. 마지막으로 한국형 여성 액션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던 전편에 이어 '마녀 2' 역시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강력한 액션들로 가득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강추 ☞박훈정 감독이 만든 한국형 여성 히어로 시리즈의 세계관!

비추 ☞피 튀기는 액션. 15세 관람가 맞나요.


버즈 라이트이어 / 사진=영화 스틸컷
버즈 라이트이어 / 사진=영화 스틸컷

'버즈 라이트이어', 6월 15일 개봉, 감독 앤거스 맥클레인, 러닝타임 105분, 전체 관람가


디즈니·픽사의 우주적 상상력이 담긴 '버즈 라이트이어'는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시키기 위한 '버즈'와 그의 정예 부대 요원들의 운명을 건 미션 수행을 그린 작품이다. 매 작품마다 기발한 상상력과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선보인 디즈니·픽사 드림팀이 대거 참여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도리를 찾아서' 공동 연출을 맡은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소울', '인사이드 아웃', '업['으로 아카데미 3관왕을 수상한 피트 닥터 감독이 기획 및 각본에 참여해 또 한편의 빛나는 역작을 예고한다. 여기에 '어벤져스' 시리즈의 영원한 영웅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버즈'의 보이스 캐스트로 활약을 예고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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