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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김도수 대표 "'비상선언'→'피랍' 기대감, IP 활용·확장할 것"

쇼박스 김도수 대표 "'비상선언'→'피랍' 기대감, IP 활용·확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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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김나연 기자
김도수 쇼박스 대표가 15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쇼박스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2022.06.15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김도수 쇼박스 대표가 15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쇼박스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2022.06.15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쇼박스 김도수 대표가 공개를 앞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15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쇼박스 미디어데이 'FUN FOR TOMORROW' 행사가 열렸다. 이날 쇼박스 김도수 대표, MCG 구본웅 대표가 참석해 국경과 플랫폼, 포맷의 제약을 넘어 K-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쇼박스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판권 개발 및 확보, 기획 제작 등 각 단계에서 40여 건의 IP를 개발 중이라고 밝히며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 김성훈 감독의 '피랍', 김태균 감독의 '국가의 탄생' 등 쇼박스의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한 작품부터 한재림 감독의 '현혹', 원신연 감독의 '극야' 등 인기 원작 IP를 바탕으로 재창조할 콘텐츠들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날 김도수 대표는 "8월 개봉 예정인 '비상선언'이라는 작품의 개봉이 눈앞에 있으니까 가장 기대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영화 쪽으로는 촬영 막바지에 있는 김성훈 감독의 '피랍'도 기대된다. 하정우, 주지훈 배우가 같이 촬영하고 있고, 8월쯤 촬영을 끝내고 내년 여름쯤에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 장재현 감독의 '파묘'도 꽤 기대된다. 이 IP를 꾸준히 활용하고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 대한민국 최초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한 송강호와 전도연은 물론이고, 일찍이 칸의 레드카펫을 밟으며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끈 이병헌, 김남길, 임시완, 그리고 연기파 배우 김소진과 박해준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오는 8월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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