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선언'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비상선언'은 22만 2126명의 관객을 동원해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8만 1200명이다.
'비상선언'은 뜻하지 않은 비행기 내 테러로 인해 재난과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을 그린 이야기로, 예상치 못한 재난에 맞서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깊은 공감과 몰입, 나아가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펙터클과 이야기로 가족 단위 관객들을 모으며 이번 주말 더욱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산: 용의 출현'은 '비상선언'의 뒤를 바짝 쫓았다. '한산: 용의 출현'은 20만 9355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1위 '비상선언'과 단 1만 2771명 차이다. 누적 관객 수는 344만 1660명을 기록한 가운데,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어떤 작품이 승기를 잡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이어 '미니언즈2'가 4만 48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고,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이 3만 4522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 누적 관객 수는 725만 8905명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56만 6976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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