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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스톤 "'원초적 본능'서 16분간 누드 공개 후 양육권 상실"[★할리우드]

샤론 스톤 "'원초적 본능'서 16분간 누드 공개 후 양육권 상실"[★할리우드]

발행 :

김나연 기자
샤론 스톤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샤론 스톤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원초적 본능' 이후 양육권을 잃었다고 밝혔다.


샤론 스톤은 7일(현지시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원초적 본능' 출연 이후 난 내 아이의 양육권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어 "판사가 제 어린 아들에게 '당신의 어머니가 섹스 영화를 만드는 것을 아느냐'라고 물었다. 내가 그 영화에 출연했기 때문에 내가 어떤 부모로 여겨졌는지 묻는 것은 시스템상의 학대"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사람들은 일반 TV에서도 옷을 전혀 입지 않은 채로 나온다. 여러분들은 아마 16분 1초 정도 나의 누드를 봤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내 아이의 양육권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샤론 스톤은 전남편 필 브론스타인과 아들 론을 공유하고 있다. 두 사람은 1998년 결혼해 2000년 론을 입양했다. 3년 후인 2004년, 필 브론스타인은 이혼을 신청했다.


샤론 스톤은 2008년 재차 아들의 양육권 소송을 걸었지만, 패소했다. 판사는 "아빠인 필 브론스타인이 샤론 스톤보다 더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판사는 샤론 스타인 8세 아들의 발 냄새를 없애기 위해 주사를 맞도록 제안한 사실을 언급했고, 샤론 스톤은 이를 부인했다. 또한 샤론 스톤이 종종 아들을 '제3자'에게 위임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샤론 스톤은 "(양육권의 상실은)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클리닉에도 가게 됐다"고 말했다. 샤론 스톤은 2004년 이혼 이후 17세의 레어드와 16세의 퀸 켈리를 입양한 바 있다.


그는 "나는 세 아들을 둔 미혼모고,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내 인생의 큰 특권이었다. 어떤 아이도 당신의 아이가 될 수 있고, 누구라도 당신의 친척이 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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