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오는 10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문재인입니다'는 '사람 문재인'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지난달 29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문재인입니다'가 첫 공개 된 가운데, 프리미어 상영이 모두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영화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개봉일을 5월 11일에서 하루 앞당긴 10일로 변경했다.
개봉일 변경 소식과 함께 이창재 감독이 기획 의도부터 제작 비하인드까지 직접 밝힌 인터뷰 영상도 공개됐다.
이창재 감독은 '길 위에서', '목숨', '노무현입니다' 등의 작품을 통해 사람에 대한 깊은 탐구를 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왔다. 영화 '문재인입니다'에서는 대통령 퇴임 이후 평산마을에서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사람 문재인'을 깊이 조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창재 감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오랫동안 영화의 기획안 등을 보내며 제작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영화 제작을 결심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섭외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 감독은 문재인 전 대통령 인터뷰 현장에서의 에피소드와 가장 기억에 남는 비하인드 등을 소개하며 "즐겁게 보러 와서 즐길 수 있을 만큼 편안하게 힐링 할 수 있는 영화이다. 흙을 퍼서 담은 꽃처럼 '사람 문재인'을 그대로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재인입니다'는 5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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