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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추영우 이어 이도현과 로맨스.."소통 방법 배워"(오세이사) [인터뷰②]

신시아, 추영우 이어 이도현과 로맨스.."소통 방법 배워"(오세이사)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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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배우 신시아가 '오세이사'로 올해를 마무리하게 된 가운데, 내년 계획을 밝혔다.


23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김혜영, 이하 '오세이사')의 배우 신시아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세이사'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한서윤(신시아 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김재원(추영우 분)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다.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신시아는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2022, 이하 '마녀2')로 데뷔해 주목받았지만, 3년간의 공백기 끝에 올해 4월 방송된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로 다시 대중에게 '신시아'라는 이름 석 자를 각인시켰다.


그는 "일을 쉬면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도 바쁘게 일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도 스스로에게 많이 던졌다. 사실 확신이 없었는데 올해 좋은 기회로 대중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그만큼 더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세이사'는 올해 8월 크랭크인해 5개월 만에 개봉하게 됐다. 신시아는 "'오세이사' 개봉으로 올해를 마무리하게 됐는데 이렇게 금방 개봉하게 된 것도 꿈만 같고 실감 나지 않는다. 영화를 보면서 촬영 당시가 세세하게 기억나더라. 원래 영화 개봉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이번에는 촬영하고 금방 보는 거여서 영화 보는 내내 신기하고, 또 감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렇듯 올해 '언슬전', 영화 '파과', '오세이사'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신시아는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넷플릭스 '그랜드 갤럭시 호텔'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최상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영혼들을 위로하는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 새롭게 등장한 사장과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당돌한 인간 호텔 지배인이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


추영우에 이어 이도현과 호흡을 맞추는 신시아는 "멜로라는 장르는 상대역이랑 더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한다. '오세이사'를 촬영하면서 더욱 느꼈다. 친밀감을 가져야 하고, 그렇기 위해서 (추) 영우 씨와 재밌게, 또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며 "이 배움의 결과로 '그랜드 갤럭시 호텔' 촬영장에서도 (이도현과) 소통하면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시아는 "제 내년 목표는 체력을 길러서 어떤 작품이든, 어떤 역할이든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다. '오세이사'의 메시지이기도 한데 감사함을 잃지 말고, 순간순간 소중함을 기억하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잘 돌보고 챙기는 한 해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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