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러 영화 '살목지'가 젠지(GEN Z) 세대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영화 '살목지'가 대학가를 사로잡으며 젊은 사람들 중심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
'살목지'는 개봉 7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 곧 100만 관객 돌파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살목지'가 호러 팬아트와 대학교 공포 동아리 학생들의 생생한 관람 후기를 공개하며 영화를 향한 GEN Z 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평소 다양한 공포 콘텐츠를 즐기는 대학교 공포 동아리 학생들의 리액션이다.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돌곶이요괴협회' 학생들은 "기대했던 만큼 너무 무서웠던 살목지. 어쩌면 제가 갔던 건 아닐까요", "동생은 영화의 3분의 1을 눈 감고 보고, 저는 귀를 반쯤 막고 봤어요"라고 전했고, 아주대학교 '으스스' 학생들은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스토리도 탄탄해 더 재밌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눈을 감고 싶었지만, 반전에 반전이 이어지는 전개에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은 "점점 팝콘에 손이 가지 않을 정도로 몰입감 있는 공포 영화",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연출들과 전개 덕분에 계속 손에 땀을 쥐고 봤어요"라며 생생한 관람 후기를 남겼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살목지'를 향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야간에 살목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충남 예산군은 15일 공식 계정을 통해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살목지 야간 방문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12시간으로 군은 살목지 인근에서 쓰레기 투기는 물론 야영과 취사 그리고 낚시를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살목지' 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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