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상자 속의 양'에 출연한 아역 배우 쿠와키 리무가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쿠와키 리무는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NEW 사옥에서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 '상자속의 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상자 속의 양'은 죽은 아이를 대신해 한 집에 들어온 7세 설정 휴머노이드가 비로소 가족이 된다는 것의 기쁨과, 다시 버려질지 모른다는 불안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어느 가족', '괴물'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AI와 휴머노이드'라는 시대의 화두를 자신만의 가족 서사로 풀어냈다.
극중 7살 카케루 역을 맡은 쿠와키 리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은 굉장히 자상하고 상냥하고 뭐든지 잘 알려주셨다. 친절하게 '이런게 좋지 않니'하고 물어보며 알려주셨다"라고 작업 소감을 말했다.
극중 사람이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을 연기했던 쿠와키 리무는 "일단 땀을 흘리면 안된다고 했었다. 그리고 음식을 먹을 수 없다는 점도 신경 써야 했다. 달릴때도 너무 빨리 달리지 않아야 되고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점도 신경 썼다. 이에 음식이 끼면 안되니까 연기를 위해 먹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세계적인 거장이지만 쿠와키 리무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는 친근한 아저씨 같은 모습을 보였다. 쿠와키 리무는 "저는 감독님이 그렇게 대단한 분이신지 몰랐다"라고 답했다. 이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옆에서 "그냥 아저씨인 줄 알았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쿠와키 리무는 "그냥 보통의 친절한 감독님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세계적인 거장'이라는 말을 듣고 '진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쿠와키 리무는 "연기하면서 굉장히 즐거움을 느꼈다. 친절하고 다정한 감독님, 그리고 다정한 배우들 덕에 즐거움을 느꼈다"라며 "그래서 저의 장래 희망도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다. 열심히 해 보고 싶다"라고 웃었다. 쿠와키 리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이 멋있어 보여서 그런 꿈을 꾸게 됐나?"라고 묻자 "네!"라고 큰소리로 답했다.
한편 '상자 속의 양'은 오는 1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