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박스오피스 승자는 영화 '암살자(들)'이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지난 27일 26만 462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 23일 개봉해 추석 연휴 동안 총 156만 6139명의 관객이 봤다. '암살자(들)'은 추석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추석 연휴 승자가 됐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한영화 '타짜 : 벨제붑의 노래'다. '타짜 : 벨제붑의 노래'는 지난 27일 16만 9805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83만 2936명이다. '타짜 : 벨제붑의 노래'는 곧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위는 '오디세이', 4위는 '인턴'이다.
추석 연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유신독재가 정점이던 1974년,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거행된 8.15기념행사에서 있었던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스크린으로 가져와 픽션을 섞어 재구성했다.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의 배경인 1979년 12월 12일 군사 반란 이전의 이야기로, '서울의 봄'을 잇는 웰메이드 작품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해 먼저 승기를 잡은 '암살자(들)'과 입소문을 탄 '타짜 : 벨제붑의 노래'의 향후 흥행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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