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 서정적 보이스로 주목 받고 있는 가수 빈티지 블루가 표절설과 관련해 처음 입을 열었다.
빈티지 블루는 최근 발표한 자신의 데뷔곡 '사랑은 사랑이…'가 팝가수 콜드 플레이의 'Trouble'을 표절했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에 대해 최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vintageblue.co.kr)를 통해 '표절'이 아닌 '인용'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우울한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사랑은 사랑이…'는 인트로 부분이 슬픔을 주는 피아노의 선율로 구성돼 있는데, 이 부분이 콜드 플레이의 'Trouble'에서도 그대로 나와 네티즌들의 의혹을 불러일으켜왔다.
빈티지 블루는 홈페이지에 "브릿팝 음악을 해야지 하고 생각하면서 정말 힘든 시기가 많았다"며 "몇 년전 '사랑은 사랑이…'노래를 만들고 나서 'Trouble'이란 노래를 듣고 감동 받았다. 투명하고 순수한 감동에 뭔가 부족한 나의 음악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고민 끝에 인트로 부분에 인용하기로 했다"며 현재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표절 논란에 대해 서운함을 나타냈다.
또한, 빈티지 블루는 이와같은 해명과 함께 콜드 플레이를 존경하며, 그들은 자신에게 무수히 많은 감정과 떨림을 주었으며, 팬들에게 늦게 표절에 대한 답변을 하게 되어 무척 죄송하고,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뮤지션이 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빈티지 블루 소속사 빅애플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사랑은 사랑이…' 인트로 부분에 사용된 음원은 콜드 플레이 쪽에 빈티지 블루의 음악을 보내고, 이 음악을 들어본 콜드 플레이 측에서 아주 좋다는 허락을 받아 사용한 것"이라며 표절에 대해 잘못된 오해라고 강조했다.
빈티지 블루는 이완, 남상미가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방송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도 각종 온라인 음반 차트 상위에 오르며 2005년 주목받는 신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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