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투어중인 '천사그룹' god가 팬클럽과 함께 '하늘색 사랑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지난해 10월 6집 활동과 동시에 MBC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개안수술과 더불어 안구기증 운동 붐을 조성한 god가 팬들과 함께 강원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모금을 비롯해, '독도는 우리땅' 서명운동, 불우아동을 위한 책 기증운동 등 대국민 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말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대구, 부천 등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벌이고 있는 god는 콘서트 홈페이지와 팬클럽(fangod)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늘색 사랑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여러가지 대국민 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다.
god와 fangod는 오는 16일ㆍ17일 열리는 부산 공연부터 페이스 페인팅 코너를 통해 모금을 시작해, 23일, 30일 계속되는 전주콘서트와 강릉 콘서트에서 모아진 성금을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fangod는 팬들이 읽지 않는 책을 콘서트 현장에서 모아 불우 아동들을 위해 기증하고, '독도는 우리땅' 서명 운동을 펼치는 등 god와 fangod가 하나가 돼 '하늘색 사랑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god는 매회 콘서트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기 위해 매회 공연의 무대구성과 안무 등을 직접 챙기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god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측은 "팬들에게 멋진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고,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민그룹 god의 멋진 하늘색 사랑으로 더욱 따뜻하고 멋진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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