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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부상' 채연, 2집 활동 끝내 마감

'발목부상' 채연, 2집 활동 끝내 마감

발행 :

김원겸 기자
사진

발목인대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하며 음반활동을 이어오던 가수 채연이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2집 활동을 마무리한다.


채연의 한 측근은 "채연의 발목 부상이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는 5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2집 활동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채연은 휴식기 동안 물리치료와 한방치료를 병행하며 회복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채연은 지난 2월 설 특집 프로그램을 녹화하다 발목을 접질려 왼쪽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막 활동을 시작한 상황이라 채연은 발목부상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벌침 등의 치료와 플라스틱 보조장치로 활동을 강행해왔다.


쉬면서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는 부상이지만 채연은 자신을 찾아주는 팬들을 위해 활동을 강행해 왔다.


채연 소속사는 채연의 부상악화를 염려해 음반활동 조기마감도 고려했지만 채연은 활동을 고집했다. 특히 5월 한 달간은 대학축제와 지역행사에서 출연섭외가 밀려들어 채연은 투혼을 보이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 2집을 발표한 채연은 지난 6개월 간 성공적인 활동을 보였다.


지난 2월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2집 타이틀 곡 '둘이서'로 가요순위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고, 모바일 화보서비스에서도 1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려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사진=박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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