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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소속사, 세계 5대 도시 '한류로드쇼'

세븐 소속사, 세계 5대 도시 '한류로드쇼'

발행 :

김원겸 기자

뉴욕, 보스톤, 런던, 싱가포르, 홍콩 순회

사진

세븐, 렉시, 원타임, 스토니스컹크 등이 소속한 YG엔터테인먼트가 뉴욕, 런던 등 세계 5대 도시에서 로드쇼를 갖는다. 또한 세계적인 기관투자가들과 만나 한국음악과 음악산업을 소개하고 1대1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양민석)는 13일 오전 "12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2차에 걸쳐 미국 보스톤, 뉴욕 그리고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5개 도시에서 해외투자자들과 만나는 로드쇼를 갖는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CLSA코리아증권이 한류(Korea Wave)를 주제로 세계적인 투자은행과 연기금, 펀드 등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한국음악산업의 현황과 경쟁력을 설명하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이사는 "아시아의 한류열풍과 관련, 해외투자자들에게 한국음악과 음악산업을 소개해 달라는 CLSA증권의 요청을 받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판단해 참석하게 됐다"며 "미국 월스트리트의 투자은행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기관투자가들에게 최초로 한류의 진정한 의미와 한국음악산업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음악산업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과 1대1 미팅을 가질 예정이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해외투자자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국내 음악시장의 80% 이상을 가요가 차지할만큼, 독특한 시스템과 뛰어난 경쟁력으로 아시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한국음악산업은 그 동안 불법 다운로드시장의 확대로 인해 크게 위축되었으나 최근 관련법이 정비되고 사용자들의 인식이 변화하면서 유료시장으로 서서히 전환되고 있어 2006년 시장 규모는 온,오프라인을 합쳐 1조원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양현석 이사가 지난 1996년 설립한 국내 최대의 음반기획ㆍ제작사로, 세븐, 휘성, 빅마마, 렉시, 거미, 원타임, 지누션, 45RPM, 스토니스컹크, 소울스타 등 가수들과 박한별, 구혜선, 정혜영, 임아람 등 연기자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으며 올해 초 필리핀 교포출신의 산다라 박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음반기획과 제작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춰 연기자 매니지먼트와 공연기획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으며, 향후 신규사업 확대와 일본과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음악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근 장기성장전략의 일환으로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G엔터테인먼트의 로드쇼는 12일부터 3일간 각각 런던, 보스톤, 뉴욕에서 열리며, 2차로 오는 20일 홍콩, 21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 왼쪽부터 세븐, 렉시, 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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