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듀오 패닉이 1950년대를 배경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패닉 소속사 뮤직팜은 13일 "지난 11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드라마 '야인시대' 세트장과 수색역 차량기지에서 패닉의 멤버 이적과 김진표가 각각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적은 1933년산 포드 디럭스 차량 앞에서 인공눈을 맞으며 촬영에 임했으며,김진표는 500여명의 단역들과 함께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증기기관차를 타는 장면을 연출했다.
뮤직팜에 따르면 서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대관령 정상에서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촬영된 영상이 함께 담겨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 8일 패닉 4집 발매와 동시에 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과 지상파 방송 등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패닉은 4집이 발매하자마자 각종 음반판매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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