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영은이 산뜻한 봄처녀로 변신, 1년만에 6집을 들고 컴백한다.
서영은은 오는 16일 6집 '비 마이 스위트하트(Be my sweetheart)'를 발표하며, 이에 앞서 지난 9일 인터넷 사이트 멜론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이번 음반은 타이틀곡 '웃는 거야'가 말해주듯 다소 무거웠던 기존의 분위기를 탈피해 상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서영은의 색다른 매력을 가득 담았다. '연인이 되어 달라'는 뜻의 앨범 타이틀에서는 설레이는 여인의 마음을 느끼게 하며, 사탕을 물고 있는 이번 앨범 재킷은 지금까지와 다른 서영은의 귀여운 매력도 느끼게 한다.
6집에는 이경섭, 프로듀서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성호,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를 작곡한 이현승, 란의 '어쩌다가'를 작곡한 이한민 등 쟁쟁한 작곡가들이 참여해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웃는 거야'는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로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갖고 웃으며 살자는 희망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음반작업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전곡을 타이틀곡으로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타이틀곡 선정이 힘들었다"며 "봄과 가장 어울리는 음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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