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가 가수 토니안이 교복사업에 이어 이너웨어 시장에도 도전장을 냈다.
토니안이 새롭게 도전하는 이너웨어 브랜드의 명칭은 '샤인에니스(SHINENIHS)'로 토니안 개인 명의로 설립된 것.
토니안 측에 다르면 '샤인에니스'는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1925세대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쯤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먼저 제품을 선보인 후 사업자 모집과 함께 백화점 등 대형매장에도 진출하고 전문점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토니안은 지난 2004년 학생복사업에 뛰어들어, 첫해 140억원의 매출, 2년 만에 200억 매출을 돌파하며 대기업 3사가 장악했던 시장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4대 브랜드로 자리 잡게 만들었다.
이너웨어 회사까지 사업영역을 넓힌 토니안은 "발로 뛰고, 학생들을 직접 부딪치는 감성 마케팅으로 교복시장에서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너웨어 시장까지 도전하게 됐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토니안은 "'샤인에니스'는 다양한 디자인과 테마별 제품들을 통해 속옷이라는 말보다 이너웨어로서 패션의 연장이 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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