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트랜스픽션 응원가 '승리를 위하여', 소리없는 인기

트랜스픽션 응원가 '승리를 위하여', 소리없는 인기

발행 :

사진

록밴드 트랜스픽션의 월드컵 응원가 '승리를 위하여'가 소리없이 강한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다.


'승리를 위하여'는 붉은악마 공식 월드컵 응원가 앨범 수록곡으로 같은 앨범 수록곡인 버즈의 '레즈 고 투게더'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라디오와 TV 프로그램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기획사 측에 음원을 사용하고 싶다는 연락이 쇄도하고 있다.


'승리를 위하여'는 지난 13일 대한민국의 2006독일월드컵 첫 경기인 토고와의 경기에서 붉은악마의 응원곡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또 한국 가수의 응원가로는 처음으로 버즈, 싸이의 노래와 함께 온라인 게임회사인 EA스포츠의 '2006 피파 온라인 게임'에 사용되고 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로고송과 이승엽 출장경기 예고편 배경음악으로도 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 순위 3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승리를 위하여'는 기업의 특별한 후원이나 적극적인 홍보 없이 입소문을 통해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특징. 트랜스픽션 소속사 측은 "최근 케이블 음악 채널에서 '승리를 위하여' 뮤직비디오를 요청해 5일만에 부랴부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트랜스픽션 보컬 해랑은 '승리를 위하여'의 인기 비결에 대해 "대중과 붉은 악마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가사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