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제시카H.o, 보아 비난글로 '곤욕'

제시카H.o, 보아 비난글로 '곤욕'

발행 :

김원겸 기자
사진

그룹 업타운의 객원멤버로 활동중인 제시카 H.o가 한 인터넷 사이트에 톱스타 보아를 폄훼하는 글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문제의 글은 이른바 미국판 싸이월드라 불리는 마이스페이스라는 인터넷 사이트에 제시카 H.o가 국내 데뷔를 전후해 올린 글로, 보아 팬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에 의해 발견돼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는 방명록 형식으로 자신의 아이디와 사진을 달고 글을 남기는 것으로 사이트 캡쳐 사진까지 인터넷을 통해 번지고 있다.


"걸스 온 탑? 왜 보아를 만나고 싶냐?", "내 사촌이 신발에 '걸스 온 탑'이라고 적었는데, 걔를 찌르고 싶었다" "그룹 슈퍼걸은 어제 나오니? 너랑 스텔라가 불쌍하다. 너희는 그런 그룹보다 더 낳은데"라는 대화형식의 영어 글로 지극히 사적인 내용이 적혀 있다.


총 3개의 글 중 2개는 지난해 7월과 8월에 나머지 하나는 국내 데뷔 후인 지난 1월에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난처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친구들 사이에 하던 이야기들이 이렇게 큰 파장을 불러올 지 몰랐다. 철 없던 시절 부러움의 표시가 지나쳐 생긴 일이다"며 "보아는 윤미래와 함께 제시카가 가장 존경하는 가수인데 보아를 비하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