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스타 장나라가 말레이시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라이브 콘서트 2006'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장나라는 오는 12일 오후8시30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Dango Bay' 특설무대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한다.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행사로 지난해 채의림, 용조아 등 스타 가수들이 출연한 바 있다.
장나라는 말레이시아에서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띠아오만 공주' 등이 방송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에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 장나라에게 출연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나라 외 대만의 양승림, 5566, 에너지, 홍콩의 측전, 싱가폴의 임준걸, 말레이시아의 장동량, 임우중 등 동남아시아 스타들이 일제히 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행사 전 쿠알라룸프, 말라카 등지에서 팬들에게 무료로 티켓을 배부하면서 현지인 및 해외관광객 5만 명이 집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드라마 '대장금' 등으로 고조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대중음악 분야로 확대하며 현지 방송사와의 연계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선보여 양국의 쌍방향 문화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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