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솔로앨범을 발표한 god 손호영이 미국 팝가수 스테이시 오리코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손호영은 최근 진행된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 출연했다. 때마침 새 앨범 'Beautiful Awakening'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던 스테이시 오리코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 두 사람의 만남이 극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스테이시 오리코는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Stuck'을 비롯해 'I'm Not Missing You'를 열창했다. 그녀는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막 무대를 내려오던 손호영과 마주쳤고, 손호영의 열정적인 무대에 감동을 받은 스테이시가 먼저 손을 내밀며 "당신의 음악이 너무 멋지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에 손호영은 "평소 스테이시의 음악을 좋아했다. 스테이시의 새 앨범도 다 들어봤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짧은 담소를 나눴다.
2004년 초 내한공연 이후 지난 17일 두번째 한국을 방문한 스테이시 오리코는 3박4일의 짧은 일정 동안 국내 방송 출연 및 쇼케이스, 팬 사인회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국내 프로모션 활동을 마친 스테이시는 내년 초 미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투어를 벌일 예정이고, 손호영은 9월30일과 10월1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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