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클래지콰이 日첫공연 티켓, 4배 넘는 가격에 거래

클래지콰이 日첫공연 티켓, 4배 넘는 가격에 거래

발행 :

김원겸 기자
일본에서 첫 콘서트를 갖는 클래지콰이. 왼쪽부터 알렉스 클래지 호란. ⓒ<플럭서스>
일본에서 첫 콘서트를 갖는 클래지콰이. 왼쪽부터 알렉스 클래지 호란. ⓒ<플럭서스>

퓨전 일렉트로니카 밴드 클래지콰이가 일본 첫 단독 콘서트의 입장권이 인터넷에서 정상가의 4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화제다.


클래지콰이는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시부야 클럽 'BOXX'에서 첫번째 콘서트를 벌인다. 이번 일본 공연의 티켓은 예매가 아닌 추첨식으로 진행돼, 두시간만에 티켓수의 2배가 넘는 팬들이 신청했다. 그러나 콘서트에 함께 하지 못한 팬들 때문인지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4배가 넘는 가격의 플래티넘 티켓으로 거래가 되고 있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클래지콰이는 일본에서 총 3장의 정규 앨범과 1장의 미니 앨범을 발매했지만 별다른 홍보활동을 펼치지 않은 상황에 단 몇시간만에 티켓 수의 배가 몰렸다는 소식에 일본 뿐 아니라 국내 소속사 측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소속사 플럭서스 측에서는 "클래지콰이는 음악적으로 일본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에게도 인정받는 그룹"이라며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그들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클래지콰이는 지난 8월 미니앨범 'Love Mode'를 발매해 라디오 및 각종 차트 상위권에 타이틀곡 'Love Mode'가 올랐으며, 알렉스는 DMB '알렉스, 지선의 달콤한 음악 데이트' DJ와 지선과 함께 디지털 싱글 '너무 아픈 이말…'과 '사랑해'를 발매하여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보컬 호란은 EBS '책 읽는 여자' MC를 비롯해 MBC 라디오 '뮤직스트리트' DJ, KBS '파워인터뷰' 패널로 맹활약 중이다.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