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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영웅재중 "난 음치였다"

동방신기 영웅재중 "난 음치였다"

발행 :

김원겸 기자
동방신기 영웅재중. ⓒ<홍기원 인턴기자 xanadu@>
동방신기 영웅재중. ⓒ<홍기원 인턴기자 xanadu@>

3집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컴백한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은 자신이 과거 음치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동방신기 3집 '"O" 正.反.合.' 쇼케이스에서 사회를 맡은 이혜승 SBS 아나운서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에 나는 음치였고, 끼도 없었다"고 말했다.


데뷔할 당시 상황을 각자 말하는 순서에서 영웅재중은 "나는 노래를 너무 못했다. 끼도 없고. 그래서 모두 (가수가 된 것에)의아해했다"며 "노력을 많이 했는데, 과거에는 음치수준이었다"고 고백했다.


영웅재중이 "노력하면 되는 것 같다"고 말하자 이혜승 아나운서는 "노력하면 되지 않는 것이 없는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한편 시아준수는 "애초 유도선수가 꿈이었다"면서 "그러나 주위에서 내가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말하자 아무도 말리지는 않았다. 비교적 편안하게 가수에 입문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


유노윤호는 "법조인 집안이라 가족의 반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가족이 나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라고 말했고 최강창민도 "가족 친척 친구까지도 내가 아직 가수같아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처음에는 반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들 격려해주신다"고 말했다.


이날 4만명이 들어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쇼케이스를 벌인 동방신기는 10월1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3집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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