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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전미라 위해 결혼식서 즉석공연

윤종신, 전미라 위해 결혼식서 즉석공연

발행 :

김원겸 기자
ⓒ<홍기원 인턴기자>
ⓒ<홍기원 인턴기자>

새신랑 윤종신이 결혼식 도중 신부를 위해 즉석 공연을 벌여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했다.


29일 오후 1시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진행된 결혼식에서 윤종신은 1부 예식을 마치고 이어진 후배가수들의 축하무대에서 자작곡 두 곡을 불렀다.


박정현의 'You Raise Me Up', 성시경의 '사랑의 서약' 축가에 이어 2부 사회를 맡은 유재석이 신부를 위한 노래를 불러달라는 권유에 마이크를 잡은 윤종신은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사랑하는 신부에게 가장 값진 선물은 노래"라며 "신부를 만나기 전 만들었던 노래인데 이렇게 부르게 될 줄 몰랐다. 당시 상상을 하며 만들었던 노래인데 미리 만들어두길 잘했다"며 'You're so Beautiful'과 '해변무드송' 두 곡을 차례로 불렀다.


결혼식 내내 밝은 표정을 보였던 신부 전미라는 윤종신의 노래 선물에 눈물을 흘렸고, 윤종신은 노래를 끝내며 "사랑해"라고 고백하며 신부를 안았다.


윤종신-전미라 커플의 결혼식에는 김도향 배철수 이현우 김광진 장혜진 에픽하이 아유미 박학기 박상민 원미연 고영욱 등 선후배 가수들과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김제동 박명수 박수홍 윤정수 정형돈 노홍철 이혁재 지상렬 등 방송인, 류해진 임호 오승은 등 배우들도 참석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8일간의 일정으로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 세검정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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