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로 활동 중인 서인영이 국내 가수로는 처음으로 입체영상 방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를 6일 공개한다.
서인영은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홍익대 인근 캐치라이트클럽과 홍대 조치원 캠퍼스 내 영상스튜디오를 오가며 1집 타이틀곡 '너를 원해'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보아의 친오빠로 잘 알려진 권순욱 감독과 엔에프엑스미디어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입체영상 방식으로 촬영했다.
특히 '너를 원해' 뮤직비디오는 미래 도시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CG와 입체 영상으로 서인영 특유의 섹시함과 파워를 강조하는 컨셉트로 만들어져 관심을 모은다.
엔에프엑스미디어의 박정규 팀장은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입체영상 제작 방식이 본격 도입될 것이다"며 "서인영의 뮤직비디오는 곧 출시될 입체폰과 입체 모니터, 입체 PMP 등에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 가치있는 콘텐츠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노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서인영의 입체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향후 엔에프엑스미디어와 함께 입체영상 전문 제작사를 설립,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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