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손호영과 듀엣곡 '어쩌다가'를 발표하며 '란'에서 성공적인 변신을 이룬 예인이 미디엄템포를 앞세운 첫 앨범 수록곡을 온라인을 통해 발표했다.
예인은 2004년 란으로 데뷔해 '어쩌다가'로 온라인에서 큰 성공을 거뒀으며, 예명을 '예인'으로 바꿔 지난해 손호영과 듀엣곡을 발표했다. 예인은 오프라인 발매에 앞서 온라인 음악사이트 쥬크온을 통해 1집 수록곡들을 8일 공개했다.
예인의 첫 앨범 '사랑아 사랑아'는 바다, 서영은, 란 등의 앨범에 타이틀곡을 써온 이한민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국내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함춘호, 샘리, 홍준호, 이태윤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사랑아 사랑아'는 이한민 프로듀서가 작곡한 미디엄템포곡으로, 감성적이며 부드러운 멜로디와 함께 예인 특유의 애절하고 풍부한 감성이 더해져 듣는 사람들의 가슴을 아리게 만든다.
예인은 또한 조덕배의 '나의 옛날이야기'를 리메이크했다. 원곡과 달리 편안하고 경쾌한 멜로디로 편곡돼 예인의 깊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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