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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여주인공 발탁

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여주인공 발탁

발행 :

김원겸 기자
사진

가수 바다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여주인공 에스메랄다 역에 발탁됐다.


바다 소속사 라이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바다는 3차 오디션까지 통과해 당당하게 프랑스 오리지널 제작팀(NDP 프로덕션)으로부터 여주인공 에스메랄다 역으로 충분한 자질이 있다고 최종 판단 받았다.


바다는 지난해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오리지널 팀 공연을 보면서 에스메랄다 역을 맡았던 나디아 벨을 보며,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은 배역이라는 욕심이 생겨났다고 한다. 특히 '살리라'라는 노래를 처음 듣고 자신도 모르게 푹 빠지게 됐다.


바다는 마침 지인을 통해 '노트르담 드 파리'를 한국어 버전으로 공연 오디션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제작사 및 연출자의 특별 심사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3차는 프랑스 NDP 프로덕션 오리지널 제작팀으로부터 최종 합격판정을 받았다.


바다 측은 오리지널 제작팀에 바다의 관련 영상을 보냈고, '충분히 에스메랄다 역으로 가능한 자질을 가지고 있으며 가창력이 중요한 배역이기에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회신을 받았다.


바다가 캐스팅 된 에스메랄다 역은 16세의 아름다운 집시여인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소유했지만, 그것이 비극의 씨앗이 되면서 '페뷰스'를 사랑하지만 그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는 비운의 여인이다.


현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오리지널 연출자가 한국을 방문해 각 캐릭터의 레슨을 하고 있으며, 바다는 싱글음반 '퀸'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레슨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최근 교통사고를 당했던 바다는 오는 30일부터 정상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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