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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로맨스 "사랑의 고통도 지나면 아름다운 추억"

뷰티풀 로맨스 "사랑의 고통도 지나면 아름다운 추억"

발행 :

김원겸 기자

데뷔음반 'Always' 발표

뷰티풀 로맨스가 싱글 'Always'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임성균 기자 tjdrbs23@
뷰티풀 로맨스가 싱글 'Always'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임성균 기자 tjdrbs23@

비극적인 사랑이었지만, 아름다운 로맨스로 기억되는 사랑을 해본 적 있는가. 사랑의 고통도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추억이 되기도 한다. 신인가수 뷰티풀 로맨스는 노래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들려주고, 또 이를 통해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을 떠올려 준다.


가수이름치고 꽤나 독특한 뷰티풀 로맨스는 여성보컬 서근영과 프로듀서이자 베이시스트 바타(VATA)로 이뤄진 혼성밴드. 그러나 방송활동은 보컬 서근영 혼자서 할 예정이다. 매력적인 음색이 귀를 자극하는 서근영은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를 졸업하고 경희아트퓨전디자인 대학원에서 퍼포밍 아트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뷰티풀 로맨스(서근영)는 어떤 아름다운 로맨스를 기억하고 있을까. 그가 간직하고 있던 로맨스는 아픈 것이었다.


서근영은 고교 때 잠깐 불같은 사랑을 했지만 상처가 깊어, 불행히도(?) 여태 머리로만 사랑을 했지, 벅찬 가슴으로 사랑을 해보지 못했다고 한다. 대학에 진학해서도 사랑은 다분히 계산적이었고, 그 덕에 사랑에 상처를 받은 일은 없었다고 했다.


“당시엔 참 순진했죠. 그땐 조건 없이 잘해줬는데, 그냥 떠나더군요. 두 달 가량 짧은 사랑이었는데도 상처가 깊게 남았어요. 계산 없이 너무 잘해줬는데…. 이후 머리로만 사랑을 하게 되더군요. 가슴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은데…”


뷰티풀 로맨스는 자신감 넘치고, 자기계발 하는 사람, 배울 게 있는 사람을 만나면, 가슴은 열고 머리는 비워서 뜨거운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한다.


뷰티풀 로맨스는 특이한 이름만큼이나 음악도, 경력도 독특하다. 뷰티풀 로맨스의 데뷔싱글 ‘Always’는 모던록 장르이지만, 그가 추구하는 음악은 록과 힙합이 접목된 음악이다. 즉 힙합곡을 록밴드에 맞춰 부르는 것이다.


가수 뷰티풀 로맨스 ⓒ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뷰티풀 로맨스 ⓒ임성균 기자 tjdrbs23@

어려서부터 힙합을 좋아했던 서근영은 고교 때 록밴드를 결성했고, SBS ‘소요산 록페스티벌’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학(경희대)에 가서 어려서 좋아했던 힙합과 R&B에 다시 빠지게 됐다. 서울시내 한 클럽에서 주최한 댄스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춤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렇지만 뷰티풀 로맨스를 결성하면서는 또 다시 록 장르를 하게 됐다.


그는 결국엔 힙합과 록을 접목한 음악을 해보고 싶다며 자신의 음악의 종착점을 밝혔다.


뷰티풀 로맨스의 데뷔 싱글엔 각기 다른 장르의 5곡의 수록됐다. 장르가 다 달라 창법도 다르고, 그만큼 음악적 역량도 과시할 수 있다.


타이틀곡은 ‘Always’로 제이팝 스타일의 밴드음악이다. ‘그토록’은 모던록밴드 러브홀릭을 연상시키는 감성적인 록 넘버이며, ‘가끔’과 ‘아직도 난’은 록발라드. ‘추억이 없는 사람’은 발라드에 가깝다.


비욘세, 인순이 등 무대에서 파워가 느껴지는 가수를 좋아한다는 뷰티풀 로매스는 자신도 그런 그림이 그려지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한다.


“노래 잘하는 가수로 인정받고 싶고, 퍼포먼스를 잘해서 무대에서 함께 놀고 싶은 가수가 되고 싶어요. 신인들이 너무 많은데, ‘반짝가수’가 아니라 영원히 가슴속에 남는 별처럼, 오래 기억에 남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뷰티풀 로맨스는 방송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한다. 노래만 하지 않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춤도 추고 개인기도 마음껏 발휘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미 모창 성대모사 개그 등 지상파 3사의 주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마다 보여줄 별도의 개인기를 이미 준비해뒀다.


뷰티풀 로맨스는 기회가 필요한 끼 많은 신인이다.



# 아래 동영상은 뷰티풀 로랜스의 열정적인 클럽공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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