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그룹 SG워너비가 이달 말 뉴욕 방문기를 담은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에 발매될 SG워너비 스페셜 앨범 제목은 'STORY IN NEW YORK'. SG워너비는 4집 'The Sentimental Chord' 활동 종료 후 미국 뉴욕을 방문해 휴식을 취하는 한편 콘서트, 뮤지컬 및 전시회 관람, 라이브 클럽 방문 등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 때의 경험을 토대로 한 새로운 느낌의 앨범을 내놓게 됐다.
이번 'STORY IN NEW YORK'에는 기존 발표 곡들의 재편곡 버전과 신곡 3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SG워너비의 기존 음악 스타일이 '한국형 미디엄 템포'였다면, 이번 'STORY IN NEW YORK'을 위해 기존 곡들을 재즈, R&B 등 '뉴욕 스타일'로 바꾸고 새로운 느낌을 전한다.
또한 뉴욕에서 직접 촬영한 세 멤버의 사진과 함께 그간의 음악 생활 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담은 멤버들의 진솔한 글도 함께 실어 일종의 '포토 스토리' 형식이 될 예정이다.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이번 스페셜 앨범에 수록될 신곡 또한 차분한 느낌의 발라드 곡으로, 늦가을-초겨울과 매우 잘 어울리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SG워너비는 현재 스페셜 앨범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며, 리더 채동하는 뮤지컬 '풋루스'의 주연으로 발탁돼 오는 30일까지 공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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