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1일 열리는 SG워너비의 디너쇼 'Good times in 2008'가 완전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한 일본 열혈팬이 지인을 통해 500만원에 입장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SG워너비 송년 디너쇼는 20일 전 이미 65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으나, 이후에도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팬들의 구매 문의가 쇄도했다.
SG워너비의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에 따르면 일본의 한 열혈팬은 입장권이 매진되자 한국의 지인을 통해 각종 경매 사이트 및 직거래 사이트를 뒤져 20만원 가량의 입장권을 500만원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금도 예매가 취소될 티켓을 기다리는 대기자가 200명 가량에 달한다고 한다.
SG워너비는 지난 히트곡과 최근 발매한 'Story in New York' 수록곡 및 디너쇼에 참석한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을 레퍼토리로 정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너쇼 관람객 전원에게 'Story in New York'의 자필사인 CD를 선물하고, 2쌍의 커플을 추첨해 노래선물과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조관우와 씨야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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