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16일 오전 병원을 찾은 김현중이 오전 9시 30분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김현중이 응급 후송된 서울 모 병원 측에 따르면 김현중은 16일 7시 20분께 수면제 과다 복용에 따른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이날 소속사 관계자들에 의해 병원에 옮겨진 응급치료를 받은 뒤 정신을 차렸으며, 이후 신경 안정제를 맞았다.
김현중 소속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현중은 1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병원에 머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김현중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16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김현중은 원래 잠을 잘 자지 못해 평소에도 수면제를 한 알씩 복용해 왔다"며 "수면제를 한 알씩 복용하다 효과가 나지 않아, 전날 밤 많이 먹게 돼 병원을 찾은 것 일뿐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은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현재 김현중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현중의 갑작스런 병원 행으로 16일로 예정돼 있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은 추후로 미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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