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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빅뱅', 5월 출격 뒤 연말까지 활동 '지속'

'여자 빅뱅', 5월 출격 뒤 연말까지 활동 '지속'

발행 :

길혜성 기자
↑박봄(왼쪽)과 박산다라
↑박봄(왼쪽)과 박산다라


'여자 빅뱅'이 오는 5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아직 팀 이름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5인조 남성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 온라인상에서 소위 '여자 빅뱅'으로 불리는 새 여성 그룹은 마침내 오는 5월 가요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3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YG의 새 여성그룹은 이르면 4월 데뷔할 계획이었다"면서도 "곡 선정 등에 보다 심혈을 기울이면서 현재로선 오는 5월에 팬들 앞에 처음으로 설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여성그룹은 현재 10곡 정도를 확보해 놓았고, 이 곡들 중 타이틀곡 후보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5월 데뷔 전까지는 꾸준히 곡을 수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른바 여자 빅뱅은 새로운 형식으로 팬들에 다가갈 예정이다. 우선 5월 데뷔 이후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을 세워놓았다.


이 관계자는 "싱글 및 미니앨범을 연말까지 연속으로 낼 수 있고, 매월 디지털싱글을 발표할 수도 있다"며 "남은 기간 어떤 방법으로 연말까지 활동을 이어갈 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자 빅뱅'은 4인 체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박봄 박산다라 씨엘(CL) 공민지 등 4명이 그 주인공들이다.


박봄은 이효리 이준기와 함께 삼성전자 휴대전화 애니콜의 브랜디드 CF '애니스타'에 출연, 팬들에 이미 얼굴을 알렸다.


박산다라는 지난 2004년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필리핀 연예계에서의 활동이 국내에 소개되며 '필리핀의 보아'로도 불렸다. 당시 산다라박의 팬카페에는 무려 8만여 명이 가입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씨엘은 빼어난 랩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공민지는 한국 무용가 공옥진 여사의 조카 손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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