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 듀오 비쥬가 새 여성멤버를 영입, 6년 만에 컴백했다.
비쥬 소속사 초록나라엔터테인먼트는 6일 "비쥬가 새로운 리드보컬 정가희와 함께 지난 3월 말 '바이 바이 바이' 등 신곡 3곡을 온라인 상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쥬는 지난 2003년 음반 발매 이후 약 6년 만에 기요계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에 비쥬가 새로 영입한 정가희는 MTV 가요제에서 대상 수상 경험이 있으며 영어와 일어, 악기연주, 춤 등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실력파 신예로 알려졌다.
초록나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쥬는 오는 10월께 클레오, 식스컬러 등과 함께 전국 투어도 돌 예정이다.
비쥬는 1998년 '러브러브'로 데뷔한 뒤 '괜찮아', '쌍띠망', '아이 스웨어 마이 러브(I swear my love)' 등 여러 히트곡을 낸 그룹이다. 프로듀서 주민과 그 간 여성보컬 최다비, 유예림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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