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w&whale·체리필터..2009타임투록 합류

요조, w&whale, 체리필터 등이 올해 첫 록페스티벌인 '2009 타임 투 록 페스티벌(2009 TRF)'에 합류한다.

30일 Mnet 측은 "요조, w&whale, 마이앤트메리, 쿠바, 스팟라이트, 체리필터, 내귀에 도청장치 등 8개 팀이 '2009 TRF'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2009 TRF'는 5년 만에 부활한 케이블채널 Mnet의 '타임투록'에서 진행하는 '잇츠 타임 투 록'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다. 부활, YB, 피아, 노브레인, 크래시, 트랜스픽션, 갤럭시 익스프레스, 검정치마, 국카스텐, 뷰렛 등 1차 라인업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2009 TRF'의 연출을 맡은 박찬욱 PD는 "티켓 예매에서도 문의가 쇄도해 홍대 인디신에 대한 인지도를 새삼 확인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새롭게 등장한 신흥 밴드들과 한국 록의 계보를 이어 온 선배와의 어우러짐이 이번 공연의 묘미"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Mnet 측은 "'2009 TRF'에는 하드코어부터 모던록까지 폭넓은 록의 장르가 펼쳐질 것"이라며 "오는 5월 15일에는 대형밴드로 구성된 3차 라인업과 스페셜 게스트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9 TRF'는 오는 5월 3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특설 무대에서 낮 12시부터 10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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