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노이즈, 12년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 출연

90년대 인기댄스그룹 노이즈가 12년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으로 컴백한다.

한상일, 홍종호, 권재범으로 구성된 노이즈는 9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노이즈가 지난 1997년 해체된 이후 꼬박 12년 만이다. 노이즈는 이 자리에서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타이틀 곡 '사랑만사'를 발표한다. '사랑만사'는 마이애미 리듬에 일렉트릭적인 요소를 가미한 댄스곡이다.

노이즈의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도 하기 전에 음반 판매가 이뤄지고 있고 라디오와 여러 곳에서 '사랑만사'노래가 나오고 있다며 90년대 왕성한 활동을 했던 노이즈에 대한 향수가 컴백하자마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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