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해철이 '2010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타임투락 페스티벌'(이하 '2010 타임투락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20일 '2010 타임투락 페스티벌' 공동주최 측인 엠넷미디어는 1차 라인업 10개 팀을 공개했다.
엠넷미디어 측에 따르면 오는 6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리는 이 공연에는 YB, 넥스트, 노브레인, 피아, 내귀에 도청장치, 스키조, 닥터코어911, 체리필터, 트랜스픽션, 뷰렛이 참여를 확정지었다.
엠넷미디어 측은 "특히 '2009 타임투락 페스티벌'에서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급작스레 불참한 넥스트의 신해철은 '올해만큼은 꼭 참석하여 작년의 아쉬움을 불사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신해철은 2009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충격을 받은 뒤 잠시 일체의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2010 타임투락 페스티벌' 2차 라인업은 오는 30일 공개된다. 총 50여 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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