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듀오 태사비애의 비애와 지애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로 후송됐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심시켰다.(관련기사 1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초 보도)
태사비애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오후 4시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지금 병원에 와 있는데, 지애는 엉치뼈를 다쳐 잘 걷지 못하고 있고 비애는 팔쪽에 타박상을 입었다"라며 "차량은 반파됐음에도 불구, 멤버 모두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다행히 아주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멤버 모두 전치 3주 정도의 진단을 받았다"라며 "멤버들의 건강을 체크해가며 향후 스케줄을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요즘 태사비애가 여러 대학행사를 다니다 보니, 매니저도 지쳐 있어 아마 졸음운전을 한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2시께 경부고속도로 하행 이천 휴게소 부근에서 태사비애의 비애와 지애, 그리고 매니저 등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트럭과 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태사비애 멤버 등은 사고 직후 119응급차에 실려, 사고 지점 부근의 한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태사비애는 지난 3월 정규 1집을 발표, 현재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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