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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태사비애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

'교통사고' 태사비애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

발행 :

길혜성 기자
태사비애의 비애(왼쪽)과 지애 ⓒ머니투데이 스탄뉴스
태사비애의 비애(왼쪽)과 지애 ⓒ머니투데이 스탄뉴스

12일 교통사고를 당한 여성 듀오 태사비애의 지애와 비애가 걱정해 준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태사비애의 두 멤버는 13일 소속사를 통해 "걱정과 염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태사비애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교통사고 뒤에도 아픈 몸을 이끌고 미리 예정됐던 대학 축제 출연 등을 소화하는 투혼을 보였다.


소속사 측은 "천만다행으로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은 태사비애 두 멤버는 병원과 회사 측에서 안정을 취하라는 권유에도 불구,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2일 저녁 대구에 위치한 모 대학 행사장으로 출발해 노래를 불렀다"라고 밝혔다.


이어 "태사비애의 사고를 접한 팬들은 이날 행사장에서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태사비애를 보고 격려와 환호의 박수를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태사비애 소속사 측은 "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정신이 없는 상황에도 일정을 감행한 두 멤버의 프로의식과 투혼에 감동을 받았다"라면서도 ""하지만 앞으로 모든 일정을 태사비애의 안전과 건강을 중심으로 조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사비애는 12일 오후 2시께 경부고속도로 하행 이천 휴게소 부근에서 매니저 등과 함께 타고 있던 승합차가 트럭을 받는 교통사고를 겪었다. 사고 직후 태사비애 멤버 등은 119응급차에 실려, 사고 지점 부근의 한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태사비애 측은 "차량은 반파됐음에도 불구, 멤버 모두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다행히 아주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이라며 "두 멤버 모두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사비애는 13일 타이틀곡 '가슴 속에 핀 꽃처럼'을 포함, 총 14곡이 수록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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