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욘세의 남편으로 유명한 제이 지(Jay-Z·41)가 최근 1년간 전 세계 힙합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수입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 매체인 할리우드리포터는 포브스지의 보도를 인용, "제이지는 최근 12월 간 6300만 달러를 벌었다"라며 "이는 힙합 아티스트 중 단연 최고"라고 전했다.
이로써 제이 지는 최근 1년 간 한화로는 무려 약 740억원이라는 거액의 수입을 올린 힙합 뮤지션으로 기록되게 됐다. 제이 지는 음반 프로모션과 자신의 사업 등을 통해 세계 최고 힙합 부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퍼프 대디란 이름으로도 국내 팬들에 익숙한 디디(Diddy)는 같은 기간 3000만 달러를 벌어 2위에 올랐다.
에이콘(Akon)은 2100만 달러, 닥터 드레(Dr. Dre)는 1700만 달러, 루다크리스(Ludacris)는 1600만 달러를 각각 챙기며 3~5위에 차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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