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력파 R&B 보컬그룹 소울스타(Soulstar)가 4년 만에 컴백한다.
소울스타는 이창근, 이승우, 이규훈 등으로 구성된 남성 3인조 R&B 보컬그룹으로, 지난 2005년 1집 'Soulstar'로 데뷔해 흑인음악 마니아들 사이 큰 사랑을 받아온 팀이다.
소울스타는 오는 9월 새 음반을 발표, 활동을 재개한다. 댄스 등 아이돌 음악으로 획일화된 현 가요계에서 소울스타의 새 음반은 '듣는 음악'의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최근 세 멤버들은 16일 한동원 사진작가와 앨범 재킷을 촬영하고 오랜만에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소울스타 소속사 측은 17일 스타뉴스에 "4년 만의 활동을 앞두고 멤버들도 열정을 갖고 촬영에 임했다"며 "감동어린 음악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새 음반은 지난 2007년 백지영과 함께 한 '우리가 이별할 때'를 발매한 이후 소울스타의 전 멤버가 함께하는 첫 정식 앨범이다. 오랜 준비 기간만큼 R&B라는 장르와 소울스타 본인들의 음악적 견해를 한껏 담아 진정성 있는 음악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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