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그녀가 참석하기로 한 그래미 전야제가 추모제가 될 전망이다.
12일 미국 LA타임즈는 11일(현지시간) 휘트니 휴스턴이 할리우드의 유명 음반제작자 클라이브 데이비스 주최로 이날 오후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그래미 전야 파티에 참석할 예정이었다고 보도했다. 휴스턴은 이날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클라이브 데이비스는 휘트니 휴스턴이 19세 때 그녀를 발굴한 장본인으로 평소 휘트니 휴스턴의 멘토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는 그래미 어워드를 축하하며 열리는 전야제 성격의 파티. 휘트니 휴스턴은 퀸시 존스, 에이콘, 마일리 사이러스, 제니퍼 허드슨 등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전야제가 아닌 휴스턴을 위한 추모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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