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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트, 대규모 첫 내한공연 준비 "에미넴에 자극"

50센트, 대규모 첫 내한공연 준비 "에미넴에 자극"

발행 :

박영웅 기자
50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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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50센트가 사상 최대 규모로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50센트는 내년 1월 12일과 1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부산 벡스코에서 내한공연을 열고 한국 팬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공연은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기획사 스마프프로덕션 측은 19일 "일반적인 내한공연이 18명 정도의 인원에서 진행되는데 반해 이번 한국 공연은 세션, 스태프 등 총 25명이 내한한다"며 "드럼 건반 래퍼 DJ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리얼연주로 생생한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8월 한국을 다녀간 에미넴의 공연 성공에 따라 50센트 또한 많은 준비를 하고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에미넴과 50센트는 힙합계 절친한 뮤지션들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50센트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한 것. 오는 13일 발매되는 새 음반 'Street King Immortal'에는 닥터드레, 에미넴, 알리샤 키스 등이 참여했다.


50센트는 에미넴과 더불어 국내 힙합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션이다. 2003년에 발매된 'Get Rich or Die Tryin'과 2005년에 발매된 'The Massacre'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현재까지 2100 만장의 판매고를 올려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에미넴에 의해 발굴된 50센트는 닥터 드레 등 힙합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힙합 뮤지션들이 음반에 참여하면서 힙합계 유명 인사가 됐다. 또한 마약 판매, 총기 피습 등 실제로 거친 삶을 살아오며 느낀 점들이 음악에 담기며 화제가 됐다.


한편 이번 공연 서울티켓 예매는 19일 티켓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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