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남성 힙합그룹 M.I.B(Most Incredible Busters)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25일 M.I.B 측에 따르면 M.I.B는 최근 (주)한국남부발전이 마련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 서울 홍제2동에서 마을주민과 남부발전 임직원,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 단원 등과 함께 6000장의 연탄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행사를 벌였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측은 "M.I.B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손에서 손으로 부지런히 연탄을 나르고 쌀, 화장지, 라면 등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을 일일이 집으로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M.I.B는 "연탄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을 전하는 좋은 취지의 봉사활동이었던 만큼 멤버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가 전달한 연탄과 생필품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I.B는 싱가포르 대규모 시상식인 '셀러브레이트(Celebrate) 2013'에 초청받아 오는 3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