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던 록밴드 디어클라우드(Dearcloud)가 소속사를 찾고 새롭게 출발한다.
2007년 데뷔해 편안한 모던 록 음악으로 마니아 팬들의 지지를 받았던 디어클라우드는 최근 메이트 멤버 정준일 소속사인 엠와이뮤직(Mymusic)과 계약을 맺었다.
엠와이뮤직은 정준일, 낭만유랑악단, 나인 등이 소속된 레이블. 디어클라우드는 모던 록의 정통성을 이어가면서 공연 위주의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엠와이뮤직 측은 "디어클라우드가 건반연주자로 활동한 정아가 유학차 팀을 탈퇴하면서 4인 체제로 재편됐다"며 "오는 4월 새 음반 발표와 동시에 콘서트를 열고 활발히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어클라우드는 지난 2007년 데뷔해 나인, 용린, 이랑, 광석, 정아 등 5인 체제로 활동하다 정아가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기 위해 팀을 떠나면서 4명이 활동을 재개한다. 오는 4월6, 7일 서울 올림픽홀 뮤지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한편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은 지난해 9월 솔로앨범 '나인스토리즈(9Stories)'를 발표하고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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