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인기 작사가 메이비가 새 소속사를 찾고 활동을 재개한다.
메이비는 히트 작곡가 김건우가 이끄는 블루브릿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예전 가수 지망생이던 메이비의 재능을 발견했던 김건우는 올해 다시 한 번 인연을 맺게 됐다.
블루브릿지 측은 "앞으로 메이비는 프로듀서 김건우와 함께 앨범 및 연예 활동을 준비하며, 조만간 다양한 메이비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건우는 엠넷 '슈퍼스타K3'로 화제가 된 R&B 힙합듀오 테이커스,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메이비는 최근 테이커스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노 개런티로 출연하기도 했다.
메이비는 이효리 '리멤버 미(Remember Me), MC몽 '그래도 남자니까', 김종국 '중독', 소지섭 '눈금자' 등 히트곡을 작사했으며, 가수 및 라디오MC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06년에는 제1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작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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