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5인 남자 아이이돌그룹 퓨어(수혁 찬휘 지민 정빈 영후)의 정빈이 눈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오전 퓨어 소속사 퓨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퓨어는 요즘 데뷔곡 '난 아직도 널'로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하고 있음은 물론 매주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콘서트 '함께'를 개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명동 게릴라 콘서트에서 정빈이 안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 및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소속사 측은 "정빈은 최근 연습실에서 격렬하게 안무연습 중 넘어지면서 왼쪽 눈을 사무실 집기에 부딪혀 부상을 당했다"라며 "안구 안쪽이 피멍이 들만큼 큰 부상을 입었지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안대를 착용하고 거리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정빈이의 처음 부상이 워낙 커서 일주일이 지난 후 붓기는 빠졌으나 눈동자에 피 멍이 아직 남아 있어 정상적인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하지만 정빈이가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겠다는 의지가 워낙 강해서 치료를 받아가며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퓨어는 향후에도 학교 폭력 추방 게릴라 콘서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